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둥지탈출3' 박종진, 개방적인 교육관 공개 "혼전 동거 권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둥지탈출3' 박종진 전 앵커가 남다른 교육관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종진은 자신만의 개방적인 교육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결혼하기 6개월 전부터 동거하라고 했다"며 "이후에 판단해도 된다고 했다. 요즘 결혼하고 6개월 이전에 헤어지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그래서 결혼 전에 경험해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학업에 관해서도 오픈 마인드를 고수했다. 박종진은 "민이가 중학교에 가기 싫다고 해서 보내지 않았다. 초등학생 때 남들과 똑같이 다니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중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를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철학이 분명했다. 민이에게 '네 인생은 네 거'라고 했다"며 "그런데 나중에 민이가 중학교에 간 친구들을 보며 후회하더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민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편, 박종진은 종합편성채널 MBN 출신 언론인이다. MBN 경제부 기자 겸 앵커로 재직한 그는 채널A 개국 후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했다. 이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TV조선에서 '강적들' '박종진의 라이브쇼'의 진행을 맡았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