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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여우각시별' 김지수, 카리스마·인간미 오가는 워커홀릭 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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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김지수가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동시에 뿜어내는 양서군 역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2016년 ‘초대박 히트작’ SBS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의 후속작으로, 이제훈-채수빈-이동건-김지수-김경남-이수경-로운-이성욱-박혁권-홍지민-장현성-안상우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올 가을 클래스가 다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지수는 위기 앞에 당당하고 고객 앞에 나이스한, 공항 공식 ‘워커홀릭’ 여객서비스팀장 양서군 역을 소화한다. 직설적이고 화끈한 ‘프로 오브 더 프로’로, 일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독종’으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마음속에는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미를 장착한 인물이다. 자신의 팀으로 발령 받은 이수연(이제훈)과 한여름(채수빈)을 든든히 챙기는 ‘해결사’로 등판, 시청자들의 ‘열혈 지지’를 끌어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양서군이 극강의 슈트 핏과 함께 내면에 장착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현장이 공개됐다. 몸에 딱 떨어지는 슈트 차림으로 커리어 우먼의 자태를 뽐내며 현장을 누비는가 하면, 업무 상대를 또렷하게 바라보며 팀장으로서의 당당한 포스를 뿜어내는 것. 일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강철녀’로서의 모습이 양서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여자’, ‘따뜻한 말 한 마디’, ‘기억’, ‘화랑’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 김지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김지수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 보이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인간미가 살아있는 양서군 캐릭터가 마음에 쏙 들었다”며 “일에 있어서는 완벽하면서도, 팀원들을 진심으로 챙기는 모습까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캐릭터로 각인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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