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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TALK] 바르사 회장 "메시, 주장 맡고 나서 책임감이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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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55) 회장이 리오넬 메시를 칭찬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18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여기서 행복해한다.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고, 승리하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는 팀을 바꿔놓고 있다. 그는 주장을 맡고 싶어 했다. 책임감을 느끼며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의 주장이 되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의 빈자리를 메시가 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바르셀로나 부주장을 맡아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가 주장이 되면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메시도 "바르셀로나 주장이 되었다. 자부심이 크다. 그동안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주장을 맡아왔다. 바르셀로나 주장이 어떤 자리인지,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메시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다. 리그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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