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대우건설, 반려인·실버세대 주거서비스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라이프 프리미엄 확대… 향후 입주일 도시락 서비스 등 예정 ]

머니투데이

동탄 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지난 7일 반려견 행동분석 및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반려인과 실버세대 등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펫티켓은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아파트 이웃간 갈등이 심해지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펫티켓 교육으로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입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대우건설은 또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 건강강좌는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 운동 등을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 입주 후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푸르지오는 지난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리뉴얼해 서비스 제공범위를 분양시 견본주택에서부터 내집 방문 행사, 입주후까지로 확대했다.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 주부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 주는 대신맨 서비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 건강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향후 입주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입주민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대우건설은 지난 8월 동탄역 푸르지오에서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