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워마드 운영자에게 서버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워마드 운영자로부터 서버 관련 자료를 받는 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한 뒤 실제 몰카가 존재하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워마드에 '연세대 몰카'라는 제목으로 불법 촬영물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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