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8 실패박람회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8.09.16.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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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린 ‘2018 실패 박람회’에 참석, "요즘 국민들께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며 "다시 희망을 품고 꿈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박람회장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보여주는 ‘챌린지 월’에 ‘국민 모두의 마음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적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업정리컨설팅’ 부스에서 문 대통령은 "가슴 아픈 부서"라면서도 "하지만 사업정리도 잘 해야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 것이겠죠"라 말했다. 한 상담원은 이에 동의하고 "실패를 줄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정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고 업무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노숙인(홈리스) 재교육을 통해 사진사로 거듭나게 하는 자립재활 관련 '희망의 프레임' 사진전도 봤다. 박람회 기간 2000원을 내면 사진을 찍어준다는 안내에 문 대통령은 사진 촬영 후 2000원을 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을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악수 나누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8 실패박람회를 방문해 시민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다. 2018.09.16.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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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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