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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노리고 있는 사울 니게스(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년 전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욤 발라게는 14일 영국 'BBC'를 통해 "사람들은 마침내 사울이 가진 재능을 깨달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발라게는 "사울은 18살이었을 때 에버턴에 제안됐지만 에버턴은 거절했다. 그리고 20살에는 맨유에 제안됐지만 역시 거절됐다"고 밝혔다.
사울은 현재 맨유의 영입 목록에 올라있는 선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최근 "맨유가 사울 영입을 위해 1억 3,400만 파운드(약 1,969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클럽 레코드 기록"이라면서 "맨유는 오래전부터 사울을 지켜봐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덧붙이며 사울의 치솟은 인기 때문에 맨유의 영입이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인 사울은 아틀레티코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사울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에 출전했고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울은 이번 시즌에도 아틀레티코가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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