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이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과 함께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자영업자 경영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 담당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신한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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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함께 자영업자 경영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 강화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원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을 찾아 은행권의 자영업 경영지원 사업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 행장에게 노무·세무·창업·브랜딩과 같이 자영업자가 어려워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과 관심을 확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신한 소호 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며 “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 소호 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가시적인 매출상승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수료 후에도 자영업자간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이어가 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신한 소호 사관학교는 지난해 8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가 교육 중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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