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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A매치에서 칠레를 맞상대 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에서 칠레와 경기한다. 한국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벤투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성인대표팀 기준 칠레와 역대 단 한 차례 경기를 치렀다다.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지난 2008년 1월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인' 마르셀로 비엘사의 칠레와 만나 0-1로 무릎을 꿇었다.
열령별 대표팀으로 내려가보면 승리와 패배의 기억이 공존한다.
한국 U-20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지난 2007년 3월 27일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0-1로 칠레에 졌다.
하지만 U-23 대표팀은 칠레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 2000년 9월 30일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진행된 시드니 올림픽 본선에서 칠레를 상대해 '라이온킹' 이동국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당시 이동국은 무릎에 붕대를 감은 채로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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