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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4관, '호빗: 뜻밖의 여정' 메카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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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4관, '호빗: 뜻밖의 여정' 메카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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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4관이 ‘호빗: 뜻밖의 여정(이하 호빗)’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싱과 HFR 3D(High Frame Rate) 포맷으로 상영함으로써 피터 잭슨 감독이 구현하고자 한 사운드와 영상을 완벽히 선사할 예정이다.

CGV영등포 4관은 지난 9월 CJ CGV와 세계적인 음향 선도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가 손잡고 돌비 애트모스 음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상영관. 이번 ‘호빗’ 상영으로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의 사실감과 몰입감을 안겨주는 48 프레임 촬영 방식인 HFR 포맷까지 구축하면서 ‘호빗’에 최적화된 사운드와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돌비 애트모스는 사물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입력된 소리가 각각 조정되는 최대 128개의 오브젝트(Object) 기반 믹싱과 64개 채널로 재생되는 채널 기반 믹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이로써 관객들은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는 기존의 2차원적인 입체 음향에 머리 위쪽의 음원(Overhead speakers)을 추가하고, 벽면의 복수 스피커가 동일한 음원을 재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스피커가 구동하여 특정 위치에 음원을 배치함으로써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해 내는 방식이다.

‘호빗’ 돌비 애트모스 믹싱 작업은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보예스, 마이클 헤지스, 마이클 세마닉이 파크 로드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담당, ‘호빗’ 제작진이 상상한 그대로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한편, CGV는 ‘호빗’을 돌비 애트모스 HFR 3D를 포함, 일반 디지털 2D, 3D, HFR 3D, IMAX 3D, IMAX HFR 3D 등 모든 포맷으로 상영하며, 특히 HFR 3D의 경우 IMAX HFR 3D 포함 국내 최다 스크린수인 77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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