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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오스트리아가 스웨덴을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오스트리아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빈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전에서 알라바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오스트리아는 3-4-3 전술을 꺼냈다. 쇠프, 부르그스탈러, 아르나우토비치가 3톱을 구축했고 라이너, 그릴리치, 줄리, 알라바가 중원을 맡았다. 3백은 일산커, 프뢰들, 힌테레거가 담당했고 골키퍼 장갑은 린드너가 꼈다.
스웨덴은 월드컵때와 마찬가지로 4-4-2 포메이션을 짰다. 콰이손과 텔린이 투톱으로 나섰고 로덴, 힐리에마르크, 스벤손, 세마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훌트, 헬란더, 얀손, 크래프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노르드펠트가 지켰다.
이른시간 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오스트리아가 거세게 몰아붙였고, 스웨덴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헬란더의 자책골이 터졌다. 오스트리아가 운까지 곁들여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양 팀은 교체를 대거 감행했다. 스웨덴은 구이데티, 욘손, 라르손 등을 투입했고, 오스트리아는 라자로, 그레고리슈, 드라고비치를 교체 투입했다.
두번째 골의 몫도 오스트리아였다. 후반 19분 알라바가 아르나우토비치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2-0 오스트리아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오스트리아(2): 헬란더(전반 11분, OG), 다비드 알라바(후반 19분)
스웨덴(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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