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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는 와이프' 한지민, 장승조와 이별 수순…"마음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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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지민과 장승조가 이별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극본 양희승)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서우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윤종후(장승조 분)에게 퇴근 후 할말이 있다 말했고, 이별을 직감한 윤종후는 어떻게라도 시간을 벌어보려 애썼다. 하지만 결국 서우진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빨리 솔직한 마음을 말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 대리님 더 못 만날 것 같아요. 대리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인데 나 그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되겠어요 이제”라는 소리를 들었고, 이별을 맞이했다.

윤종후는 앞에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편한 동료 사이로 돌아가자고요 괜히 촌스럽게 어색해지지 말고”라고 쿨한 척 했지만 차주혁과 오상식(오의식 분) 앞에서 무너져 내렸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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