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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예멘 근해서 아프리카 난민 태운 선박 전복…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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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소말리아인…여성·어린이도 포함

[헤럴드경제] 예멘 근해에서 아프리카 난민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전복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헤럴드경제

난민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예멘 해약. 구글지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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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예멘 보안 당국 관계자를 인용, 사고는 지난 2일 예멘 남부 샤브와 주의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로 여성 5명 등 3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탑승객 대부분은 소말리아인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은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아프리카 동북부 지역과 예멘 사이에 있다. 이 해역은 걸프 지역 석유부국으로 향하는 난민선의 주요 이동 경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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