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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지만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리오넬 메시와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딀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것이다. 매 시즌 평균 50골을 퍼붓는 그가 떠나자 많은 전문가들은 레알 공격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런 걱정은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호날두에게 집중되던 공격력이 분산돼 레알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잘 보강한 바르셀로나와 함께 3연승이다.
호날두의 공백은 BBC라인을 함께 구축했던 벤제마와 베일이 메우고 있다. 벤제마는 리그 개막전에는 침묵을 지켰지만 지로나전과 레가네스전에서 연이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베일은 호날두가 떠나자 레알의 슈퍼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베일은 리그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로나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베일은 매 경기 꾸준한 모습으로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메시는 호날두가 떠났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메시는 3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열린 우에스카전에서는 2골 2도움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경쟁을 보면 벤제마가 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도 벤제마와 함께 4골이다. 그 뒤로 3골을 넣은 베일, 실바, 마르티, 모랄레스, 갈라르가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가 없지만 레알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바르셀로나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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