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빛가람 우미린 아파트서 첫 수업 … 12.8까지 총 20회 과정 운영
나주시가 노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20회 과정의 실버세대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일 빛가람동 우미린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강식과 첫 수업을 진행했다.(사진=나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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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노인 장년층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실버세대 텃밭프로그램 개강식을 지난 1일 빛가람동 우미린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 이은 첫 수업에는 노인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우울·생활만족도 사전설문조사에 이어, 텃밭 만들기, 가을배추 심기를 진행했다.
실버세대 텃밭프로그램은 ‘텃밭에서 예술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원예전문가 및 자체강사 3명의 지도를 통해 △가을채소 텃밭 조성, △허브화단 만들기, △허브 화장품 제작, △관엽 식물 기르기, △꽃차용 식물 심기, △구근 식물 가꾸기, △텃밭가공식품 만들기, △야생화 액자 제작 체험, △텃밭사진 콘테스트, △가든파티 등 다양한 텃밭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버세대의 활기 넘치는 여가 생활 조성과 아파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텃밭 프로그램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나주시는 실버세대 텃밭정원 프로그램 이외에도 ‘아파트 상자텃밭’, ‘학교 텃밭 프로그램’, ‘직장인 원예교실’, ‘빛가람 공원텃밭 가꾸기’ 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 및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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