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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다가올 A매치 2연전에서 큰 전술적인 변화를 감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국가대표팀 소집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국가대표팀 소집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가 3일 오전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8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들이 입소를 마쳤다.
벤투 감독은 오는 7일과 11일 A매치 2연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다. 가장 시선이 쏠리는 대목은 벤투 감독의 축구 철학에 맞는 전술의 실행 여부다. 벤투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나의 축구 철학을 한국 축구에 접목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 칠레와 A매치 2연전에서는 벤투 감독 특유의 전술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전술적으로는 기존 틀에서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하지만 훈련을 진행하면서 공격, 수비의 부분 전술에서는 조금씩 변화를 줄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7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오는 11일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칠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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