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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손흥민 포함 AG 멤버 7명, 벤투호 4일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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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벤투호 1기에 호출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의 소집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이하 한국시간) "A대표팀 소집 선수 중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8명의 선수들은 귀국 후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4일 오전 9시에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2-1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안게임 멤버들의 활약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을 사로 잡았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FC), 김민재(전북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희찬(함부르크), 황인범(아산 무궁화) 그리고 김문환(부산 아이파크)이 A대표팀에 호출됐다.

당초 A대표팀 멤버 전원은 3일 오후 2시까지 파주 NFC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위의 8명은 오는 4일 오전 9시까지 파주 NFC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A대표팀은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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