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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는와이프' 한지민X지성, 비방글 작성자=강한나 사실에 '충격' [Oh!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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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민과 지성이 비방글 작성자가 강한나임을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극본 양희승)'에서는 우진(한지민 분)과 주혁(지성 분)이 혜원(강한나 분)의 만행을 알았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난데없이 우진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 '충격적인 이중생활, 미모를 앞세워 총각, 유부남 할 것 없이 꼬시며 남자문제로 지점 이동, 얼굴도 싹 갈아엎은 걸로 보임, 너 그렇게 살지마라'라며 악의적인 글에 우진은 황당했다.

급기야 우진을 찾는 사진까지 올라왔다. 이를 알게 된 우진은 "이런 XX, 왜 이렇게 사람들이 무례하냐"며 노발대발했다. 이어 가만히 안 있겠다며, 경찰서로 향했다.

현수와 쇼핑하는 사이, 혜원은 주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주혁이 비방글 사건으로 경찰서에 왔다는 걸 알게 됐다. 우진이 사이버 수사대 의뢰를 했다고. 혜원은 깜짝 놀라면서 글을 삭제하기 위해 현수와 PC방으로 향했다. 경찰에서는 IP를 추적했다. 그 사이, 간발의 차로 게시글이 삭제됐다. 혜원은 십년감수했다.

집에 돌아온 주혁은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했고, 혜원은 "다신 그런 일 만들지 마라"고 말하며 그냥 넘어갔다.

우진은 종후와 함께 주은의 식당을 찾아갔다. 밥 먹고 있는 사이 우진은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작성자 신원이 밝혀졌다는 것이었다. 우진은 경찰로부터 비방글 작성자가 혜원이란 사실을 듣곤 충격을 받았다. 우진은 당황했으나 어차피 글 삭제됐으니 고소를 취소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주혁 역시 집에 있는 랩탑으로 남겨져있던 아이디를 확인, 이어 경찰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작성자 신원을 물었으나 경찰은 고소인 외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주혁은 주소지만 확인했고, 자신의 집 주소임을 알았다. 이어 경찰은 우진에게 연락했으나 고소진행 안하겠다고 했다고 전했고, 주혁은 놀랐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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