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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영상] “정치권의 편향적 비난 유감”...허익범 특검, '드루킹 수사' 최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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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웅 기자 = 8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검 사무실에서는 ‘드루킹 특검’ 수사 최종 결과 발표가 있었다.



연단에 나선 허익범 특검은 먼저 닉네임 ‘드루킹’ 김동원을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하고,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경공모 주요 인물인 도두형씨에게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본 센다이 총 영사직을 제안했다는 점을 확인하여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한 발표를 마친 허 특검은 특검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먼저 수사기간 도중 사망한 고 노회찬 의원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고. 이어서 “적법한 수사일정 하나하나마다 정치권에서 지나친 편향된 비난이 계속 돼 왔다” 며 특검팀에 빗발쳤던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hjw10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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