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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레알은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지로나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지로나)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못해 프리메라리가 데뷔는 다음을 기약했다.
◆ 선발 명단
홈 팀 지로나는 4-3-3 진영에 최전방은 로사노, 공격 2선은 가르시아, 포르투가 출전했다. 미드필드는 그라넬, 티모르, 폰스가 배치됐다. 수비는 무니에사, 에스피노사, 후안피, 포로, 골키퍼 장갑은 보노가 꼈다.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레알은 4-3-3 진영에 최전방은 벤제마와 베일, 아센시오, 중원은 크로스, 카세미루, 아센시오, 수비는 라모스, 나초, 라모스, 마르셀루가 출전했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 전반 : 지로나의 일격, 라모스의 반격
볼 점유율은 레알이 높았지만 지로나가 물러서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레알은 전반 15분 이스코가 공을 가로채 왼쪽 측면의 아센시오에게 패스했고, 아센시오는 곧바로 뛰어들어가는 이스코에게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스코는 원 터치로 가볍게 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지로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7분 로사노가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후 때린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왔고, 이 공을 가르시아가 잡아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맞은 레알은 흔들렸고 지로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했다. 전반 27분 로사노가 포르투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에 걸렸고, 이 공을 폰스가 잡아 재차 슈팅했으나 다시 수비에 막혔다.
전열을 정비한 레알은 전반 38분 기회를 잡았다. 이스코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 공을 아센시오가 잡았을 때 상대의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라모스가 나서 환상적인 파넨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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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 또 나온 PK, 레알 역전
레알은 페널티킥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아센시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폰스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벤제마가 나서 골대 구석으로 가는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로나는 후반 12분 포르투가 카르바할을 제치고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나바스가 재빠르게 뛰어 나와 공을 걷어내 무위에 그쳤다.
지로나는 후반 13분 로사노를 빼고 스투아니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1분 만에 추가 골을 허용했다. 이스코가 찔러주는 패스를 베일이 받아 빠르게 돌파 후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3-1을 만들었다.
레알은 후반 35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경기 정보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2018년 8월 27일 오전 5시 15분(한국 시간), 에스타디 몬틸리비(스페인)
지로나 1-4(1-1) 레알 마드리드
득점자 : 16' 가르시아 / 39'(PK) 라모스, 52'(PK) 80' 벤제마, 59' 베일
[영상] 지로나 vs 레알 Goal's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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