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뎀벨레 결승골' 바르셀로나, 바야돌리드 제압…개막 후 2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바야돌리드에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개막전 포함 2경기 2승을 마크하며 좋은 초반 흐름을 탔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최전방을 꾸렸고, 이반 라키티치, 세르지오 부스케츠, 필리페 쿠티뉴가 중원에 섰다. 수비진은 세르지 로베르토, 제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조르디 알바 그리고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구성했다.

바야돌리드는 조르디 마십 골키퍼를 시작으로 나초 마르티네스, 칼레로, 올리비아스, 모야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알카라스와 보르하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꾸렸고, 토니, 플라노, 아누아르 그리고 에네스 위날이 최전방을 구축했다.

초반 기세는 바야돌리드가 잡았다. 바야돌리드는 위날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등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중반부터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슈팅과 메시, 쿠티뉴의 분전으로 잃었던 주도권 회복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 선취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로베르토가 끝까지 뛰어가 머리로 살려냈고, 이를 뎀벨레가 깔끔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바야돌리드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 값진 승리를 따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는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뎀벨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뎀벨레는 로베르토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