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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6일 새벽 3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직 리그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홈에서 라요를 상대하게 된 아틀레티코는 최상의 전력으로 나섰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고, 후안프란, 사비치, 고딘, 루카스가 4백에 섰다. 코레아, 로드리고, 사울, 르마가 미드필더에 포진했으며 그리즈만과 디에고 코스타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라요의 공세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라요의 엠바르바가 연이어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도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르마가 마무리하지 못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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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18분 깨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사비치가 연결한 공을 골문 앞에 서 있던 그리즈만이 강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코레아를 빼고 코케를 넣으며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42분, 라요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포조의 슈팅을 오블락이 선방해내며 아틀레티코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잘 지켜낸 아틀레티코가 홈에서 라요를 꺾고 승점 3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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