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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레알 마드리드 시절처럼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이탈리아 국가대표와 21세 이하 대표 팀 감독으로 활약한 피에르루이지 카시라기(49)는 호날두가 40골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카시라기는 24일(한국 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축구, 그리고 이탈리아 수비는 스페인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기기 위해 왔다. 그러나 라리가 시절처럼 40골을 넣진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매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총 40골 이상 기록했다. 438경기에서 450골을 넣었다. 매 경기 한 골 이상씩 기록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카시라기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축구가 달라 호날두가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카시라기는 호날두와 함께 세리에A에서 활약할 공격수를 평가했다. 먼저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를 언급했다. 그는 "이탈리아 스트라이커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밀린코비치-사비치와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밀란이 곤살로 이과인을 잘 영입했다. 그는 증명된 선수다. 수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도 이번 시즌 폭발할 것이다. 카포칸노니에레(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는 임모빌레와 안드레아 벨로티 중 한 명이 차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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