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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상주와 수원으로…벤투 사단, 명단 발표 전 K리거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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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49) 한국 대표 팀 감독이 1기 명단 발표를 앞두고 K리거를 최종 점검한다.

벤투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6라운드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를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민 코치와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는 수원 삼성과 경남FC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한다.

같은 날(25일) 열리는 울산 현대와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와 26일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 대구FC와 강원FC 경기는 찾지 않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에서 내부적으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와 전북에는 대표 팀에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먼저 상주에는 김민우, 김호남, 윤빛가람, 홍철 등이 있고, 전북에는 이용, 홍정호, 이승기, 손준호, 김신욱, 이동국 등이 있다. 수원과 경남에도 염기훈, 한의권, 전세진, 조원희, 최재수 등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다.

벤투 감독은 오는 27일 1기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으며 데뷔전을 치르고,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칠레를 상대한다. “월드컵 맴버를 주로 뽑겠지만 소속 팀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거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빠질 수 있다"고 언급한 벤투 감독이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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