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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투(#MeToo)운동의 동력을 사회구조 변화로 이어가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시민정치포럼(홍익표·이정미·진선미 의원 공동대표)이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투에서 여성정치까지-사회적 주변자에서 정치적 주체로’ 간담회를 주최한다.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사회를 보고 진선미, 이정미, 홍익표 의원이 환영사를 한다.
신기영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가 간담회 발제를 맡았다. 이진옥 여세연 대표와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윤지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토론을 진행한다.
신 교수는 "한국의 미투운동이 개별남성 가해자의 처벌을 넘어 젠더구조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미투운동의 동력이 가부장적 정치권력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되고 도출된 내용들을 토대로 적극적인 입법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실 행사]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
- 09:3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 자유한국당(나경원 의원실), 바른미래당(신용현 의원실), 민주평화당(조배숙 의원실), 정의당(추혜선 의원실)
*미투에서 여성정치까지 : 사회적 주변자에서 정치적 주체로
- 10:00~11:4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
- 시민정치포럼(홍익표 의원실, 이정미 의원실, 진선미 의원실)
*방송의 공적가치 제고 및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통합방송법 제정 공청회
- 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 언론공정성실현모임(김성수 의원실)
*커뮤니티케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호의 역할 : 일본 선진 사례를 중심으로
- 14:00, 국회도서관 강당
-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실, 김상희 의원실, 윤종필 의원실, 장정숙 의원실, 윤소하 의원실
*위기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사실상 제로 증가율 아닌가?
- 16: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 오세정 의원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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