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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해피투게더’ 스컬이 수입에 대해 말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해투동:적인가 아군인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레강평(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 하하, 그룹 오마이걸 유아, 개그맨 박성광 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컬은 “한 달 수입이 하하 씨에 의해 결정된다. 하하 씨가 해외에 가면 공연 섭외가 들어와도 쉬어야 한다. 5년 동안 못 갔던 축제들도 가고 결산이 될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다. 드디어 7년 결실이 맺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스컬이) 5년 동안 주식으로 벌었다”고 밝혔고 스컬은 “보통 팀은 공연으로 알려야 한다. 곡을 내놓고 저 혼자 다닐 수는 없다. 그래서 모니터를 세 개 샀다. 요즘은 주식보다 레개로 많이 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컬은 “많은 분들이 레개하면 가난할 거라고 생각한다. 공연 가면 톱 급으로 받는다. 두 장이다”고 말했고 하하는 “작가님이 ‘먹고는 사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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