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미투' 운동과 사회 이슈

미투 여성단체 "교원대는 제자 성추행 교수 파면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사진=김종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지역 여성단체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대학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충북시민행동은 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교원대 A 교수를 파면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A 교수가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폭로가 나왔고, 피해자는 상처만 입고 학교를 떠났다"며 "교원대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를 전수조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달 초 교원대 홈페이지에 자신을 이 대학 대학원 졸업생이라고 밝힌 글 게시자가 "A 교수에게 1년간 상습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을 공개했고, 경찰은 해당인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