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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는와이프' 지성, 장승조 연인된 한지민에 '뒤늦은 후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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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성은 다시 운명을 되돌릴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극본 양희승)에서는 커져가는 차주혁(지성 분)의 존재를 의식하는 서우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윤종후(장승조 분)의 고백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인인 차주은(박희본 분) 내외와 차주혁에게는 연애 사실을 밝혔고, 이에 차주혁은 복잡한 마음을 애써 숨겼다. 차주혁의 새카만 속도 모른 채 차주은, 이혜원(강한나 분), 윤종후, 오상식(오의식 분), 서우진은 커플끼리 여행을 떠났다. 차주은은 서우진에 “좋아 죽겠냐 아주?”라며 은근한 시선을 던졌고, 서우진은 “좋은 건 맞고 죽겠는 건 아니고”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차주은은 “좋아 죽겠는 사람이랑은 결혼하면 안돼 상처 받아”라고 조언했지만 서우진은 “다들 그러더라 그런데 그래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데”라고 로망을 밝혔다. 밤사이 고열에 시달린 서우진은 해열제에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았고, 차주혁은 서우진이 특정 해열제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른 아침 문 연 약국을 찾아 팬션 주변을 뛰어다닌 차주혁은 저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제 와이프가 열이 많이 나서 먹을 수 있는 약이 따로 있어서”라며 부탁을 했다. 하지만 차주혁이 약을 건네기도 전에 윤종후가 응글실로 데려갔고, 차주혁은 펜션에서 초조하게 두 사람을 기다렸다. 윤종후가 잠든 서우진의 안전벨트를 푸는 모습을 본 차주혁은 두 사람이 키스를 한다고 오해했고, 초조 불안 증세를 보였다. 운명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서일까. 차주혁은 미친 듯이 동전을 찾기 시작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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