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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를 떠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이오(33)가 5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르키시오는 지난 주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유벤투스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마르키시오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마르키시오의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행운을 빈다"며 마르시키오와 작별을 알렸다.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2006년 유벤투스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30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출 난 플레이를 펼치지는 않지만 묵묵히 유벤투스의 중원을 잘 담당했다. 유벤투스는 마르키시오의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 세리에A 7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등을 기록했다. 마르키시오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그러나 2016-17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어느덧 주전 경쟁에도 밀리는 처지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선발 9회에 그쳤다.
때문에 마르키시오는 지난 겨울부터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팀을 떠날 준비를 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유벤투스와 작별을 확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르키시오를 노리는 팀은 다섯 팀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마르키시오가 프랑스와 스페인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먼저 프랑스 리그앙의 OGC 니스와 AS모나코가 마르키시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중개인을 통해 이미 움직임을 시작했고, 수 일 내로 진지한 접촉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투토스포르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 작업을 시작했으며,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 역시 마르키시오와 연결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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