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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팀의 주장이 시즌 중 미국 투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움직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22일(현지시간)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를 필두로 한 20명의 프리메라리가 주장 대표단이 미국에서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프리메리리가 사무국과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메라리가는 미국과 캐나다 축구 열기를 높이기 위해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RELEVENT와 1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프리메라리가의 계획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시장의 규모를 키워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미국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유럽 대륙을 벗어나서 하는 첫 정규리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5년 동안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확정하고 이를 강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중 미국 투어를 해야 하는 부담감에 선수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메시를 포함한 20명의 프리메라리가 주장단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스페인 프로축구 선수 연맹 본부에서 회의를 가질 것이며, 여기서 법적 싸움에 서명하는 등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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