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스브스타] '남편 칭찬' 덕분에 자존감 되찾았다는 한고은…"나도 괜찮은 사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이 남편을 위해 육전을 만들어 주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한 손으로 계란을 깨며 능수능란하게 요리를 하던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게 "아내가 해주는 거니까 식당에서 먹는 것만큼 기대는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신영수는 "식당에서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어. 한 번도"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 장면을 VCR 영상으로 보고 있던 한고은은 "(남편이)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한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재룡도 함께 영상을 지켜보며 "남편이 이쯤 되면 좋은 멘트 하나 쫙"이라고 말하며 적재적소에 리액션을 하는 신영수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이에 한고은은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자잘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라며 "예전에는 내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남편의 칭찬에) 익숙하지 않고 어색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고은은 "근데 자꾸 듣다 보니 '내가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끼게 됐다"라고 말하며 결혼 후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영상 속 한고은 부부의 일상을 보고 김숙은 "부부가 서로 칭찬을 잘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한고은이 결혼 후 훨씬 밝아진 것 같다", "남편이 정말 좋은 사람 같다",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부럽다"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SBS 스브스타)

☞ 내가 보낸 영상이 SBS 뉴스로! 제보하기 '클릭'
☞ [아시안게임 특집 뉴스] 생생 경기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