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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코레아 선제골' AT, 발렌시아 원정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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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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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원정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경기서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코스타와 그리즈만이 투톱을 이뤘고, 르마와 사울 니게스, 코케, 코레아가 그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서 홈팀 발렌시아는 미나와 모레노를 앞세워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포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26분 코레아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기세가 오른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코스타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발렌시아도 전반 39분 미나가 헤딩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그러나 후반 초반 발렌시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모레노가 가슴 트래핑 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발렌시아는 후반 15분 파레호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후반 18분 르마를 빼고 비톨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발렌시아도 후반 22분 미나와 가라이 대신 가메이로, 디아카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팽팽한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고, 경기는 1-1의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발렌시아 (1): 모레노(후반 11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 코레아(전반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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