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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 입장권이 내일(21일)부터 판매된다.
KFA는 오는 9월 7일(금) 고양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을 21일(화)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2일(수) 오전 9시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살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3만원에 판매하는 '벤투 존'이다. 이 좌석을 구입하면 이번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갖는 파울루 벤투의 이름이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증정한다.
8만원인 선수팬덤존 구매자에게는 대표팀 유니폼 티셔츠와 열쇠고리를 준다. 이밖에 1등석은 5만원, 2등석은 3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은 2만원에 판매한다.
K리그 시즌권 소지자는 1등석 일부와 2등석에 대해 40% 할인혜택을 받는다. 초중고생은 2등석에 한해 30% 할인되며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2등석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모든 할인 혜택은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할인 혜택이 없다.
경기장 매표소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 예정된 칠레전 입장권 관련 정보는 추후에 공지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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