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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스타S] "옥시토신 뿜뿜"…이시영, 이렇게 선을 잘 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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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선을 넘나들고 있다. 예능에서는 선을 넘나들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는가 하면, 드라마에서는 눈빛을 다르게 하며 완벽한 캐릭터 변주에 성공했다.

이시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안방을 강타했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넘치는 주인아 역을 맡은 극은 물론, 안방까지 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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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지박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이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PD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김남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파수꾼’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은 물론, 모성애까지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시영은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으로 ‘사생결단 로맨스’를 선택했다. “밝은 장르를 좋아한다. 드라마를 하면서 나도 힐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사생결단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말한 이시영은 자신을 넘어 시청자들까지 힐링시키는 ‘옥시토신의 화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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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파수꾼’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놨다. 대신 밝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옷을 입었다. ‘파수꾼’의 조수지를 연기했던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변한 것. ‘멍뭉미’ 넘치는 이시영의 표정과 사랑스러운 눈빛 등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몰입도를 선사하며 ‘인아앓이’를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밝고, 유쾌한 건 아니다. 의붓동생 주세라(윤주희 분)와 마주한 장면에서는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시영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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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릭터들과 호흡도 일품이다. 한승주를 비롯해 차재환(김진엽 분), 주세라, 최재승(신원호 분), 이진경(배슬기 분), 유상범(최령 분) 등 어떤 캐릭터와 붙여놔도 각기 다른 ‘케미’를 뽐낸다. 캐릭터도 옥시토신 호르몬을 뿜어내고, 이를 연기하는 이시영도 옥시토신 호르몬을 뿜어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이시영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에상하지 못한 코믹 리액션은 물론, 물오른 감정 연기 등으로 촬영 현장과 극 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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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로 국경을 넘으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이시영은 작품과 캐릭터에서도 자유자재로 선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시영이 활약하는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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