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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이날 신동엽은 “호날두가 한국에 오면 김종국과 운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도 자신의 집을 찾아온 하하와 양세찬에게 이 같이 알렸다. 양세찬도 안타까워하며 “나도 혹시 몰라서 일정은 한 달 동안 비워뒀다”고 거들었다.
세 사람은 호날두 실물 크기의 입간판 앞에 옹기종기 서서 연신 아쉬움을 토해냈다. 김종국은 “이거 실물 크기인가? 이렇게 큰가?”라며 입간판과 키 재기에 나섰다. 그러더니 입간판 옆에 나란히 서서 호날두처럼 허벅지 근육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호날두와 허벅지 씨름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VCR을 보던 서장훈은 “허벅지 싸움을 하면 호날두가 김종국에게 질 수도 있다”며 “축구 선수들이 김종국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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