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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보이스2’ 이하나·이진욱, 용의자 허지원 죽음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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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하나와 이진욱이 허지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19일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 4회에는 곽민수(허지원 분)를 찾아가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곽민수는 밀항을 하려다가 해양청에 체포되고, 도강우는 곽민수가 있던 모텔에서 시체를 절단한 사진을 비롯해 3년 전 사건 당시 봤던 가면을 발견하게 됐다. 뒤늦게 곽민수가 해양청에 있다는 걸 듣게 된 도강우와 강권주는 빠르게 이곳으로 향했다.

그러나 곽민수는 급발진 프로그램에 대해 묻는 말에 “레이싱 배팅에서 만난 놈이 급발진프로그램 만들어주면 돈을 준다고 해서 만든 것”이라며 헤라클래스라는 아이디를 댔다. 아무래도 곽민수가 아무것도 모르는 게 거의 확실한 상황.

우선 조사실 밖으로 나온 도강우는 “자기를 쫓는 걸 알고 곽민수를 쓴 거야. 다행인 건 그 새끼 지금 곽민수가 밀항하다 잡혀온 건 모를 가능성이 있어”라고 말했다. 마침 수사팀이 도착하고 도강우와 강권주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때 몰래 잠입한 진범은 곽민수를 살해하고 달아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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