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세상 착한 아이"...'슈돌' 시안, 스스로 산속 쓰레기 주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최연소 환경지킴이로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와일드 캠핑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와일드 캠핑을 위해 시안이에게 땔감을 구해 오라는 미션을 줬다. 시안이는 산에서 혹시 호랑이를 만날까 걱정하며 길을 나섰다.

시안이는 땔감이 될 만한 나뭇가지들을 살피며 걷던 중 음료수 캔을 발견하고 "쓰레기다"라고 외쳤다.

시안이는 가방에서 비닐종지를 꺼내 캔을 담았다. 이후로도 쓰레기를 볼 때마다 "누가 여기다 버렸지? 떌감보다 쓰레기가 더 많네"라고 말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내레이션을 하던 장윤정과 도경완은 "어른들이 반성해야 한다. 어른들이 버리고 아이들이 줍는다"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시안이가 땔감은 얼마 구하지 못하고 쓰레기만 잔뜩 가져온 것을 보고는 "쓰레기는 왜 가져왔어?"라고 물었다. 시안이는 "산에 누가 버려놔서"라고 말하며 세상 착한 얼굴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