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우슈 서희주, 무릎 부상으로 기권 후 눈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슈 대표팀 서희주(25ㆍ순천우슈협회)가 경기 직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서희주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투로 여자 검술ㆍ창술 경기 중 첫 경기 검술에 출전하지 않았다. 첫 번째 순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무릎 통증을 느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서희주가 훈련 중 무릎을 다쳤다”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서희주는 뛰어난 기량에 미모도 갖춘 메달 기대주였지만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에 눈물을 흘렸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