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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샘 오취리 "소중한 보물을 잃었다" 코피 아난 서거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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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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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를 애도했다.

샘 오취리는 19일 SNS에 “어제 소식을 듣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제 롤모델. 덕분에 세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리가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보물을 잃었습니다. 전 유엔 사무 총장”이라고 남겼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향년 80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우리는 위대한 인물이자, 지도자, 선지자를 잃게 된 것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1938년 가나에서 태어난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유엔 사무 총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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