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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호준, 자유형 200m 예선 전체 6위-쑨양 1위…임다솔 배영 200m 결승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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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의 쑨양./뉴스1 DB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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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스1) 맹선호 기자 = 쑨양(중국)이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한 가운데 한국 경영 대표팀의 첫 주자로 나선 이호준(17·영훈고)도 결선에 올랐다.

이호준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8초49로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8초20과 0.29초 차이를 보인 이호준은 전체 34명 중 6위를 마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쑨양(중국·1분47초58)과는 0.91초 차이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호준은 50m를 25초22에 끊으며 2위로 나섰다. 100m에서는 52초41로 3위가 됐고 마지막 100m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며 전체 3번째로 터치라인을 찍었다.

이어 4조에서 경기를 펼친 장동혁(17·서울체고)은 1분50초48을 마크했다. 장동혁은 10위를 기록하면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선에는 상위 8명이 출전한다.

남자 배영 100m에 출전한 이주호(23·아산시청)는 55초03의 기록으로 예선 3조 2위, 전체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최고기록(54초17)에는 불과 0.86초 부족했다.

함께 출전한 강지석(24·전주시청)은 56초24를 마크하면서 예선 탈락했다.

여자 배영 200m에 출전한 임다솔(20·아산시청)은 2분12초24의 기록으로 예선 18명 중 3위를 마크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경영 대표팀의 맏언니 백수연(27·서귀포시청)은 평영 100m에서 1분09초09를 마크하면서 전체 8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김혜진(24·전북체육회)은 6위(1분08초64)로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접영 200m의 박정훈(17·경기고)은 2분00초57을 마크하면서 8위로 예선 통과, 장규철(92·강원도청)은 9위(2분01초85)로 탈락했다.

여자 400m 자유형 계주에서는 고미소(21·전북체육회)와 김민주(14·대청중), 김진하(17·경기체고), 박한별(21·경북도청)이 나서 3분47초91을 마크하며 6위를 기록했다. 결선은 오후에 진행된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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