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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박성현·양희영 '역전 우승 쏜다'…2타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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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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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양희영(29·PNS창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호조를 이어갔다.

두 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리제트 살라스(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한 두 선수는 대회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쏟아냈던 박성현은 이날도 쾌조의 감각을 뽐냈다. 3번과 4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가더니 6번홀부터 무려 4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했다. 94%(17/18)의 높은 그린 적중률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박성현은 13번과 14번홀에서도 1타씩을 줄였다. 하지만 1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 수성에는 실패했다.

양희영은 보기없이 버디 7개의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라운드 막판 더욱 안정적인 모습으로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LPGA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오전에 치른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공동 선두까지 치고 나갔지만 3라운드 들어 기세가 꺾였다. 이미향(25·볼빅)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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