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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개막전서 맹활약한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새벽 5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메시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2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메시의 활약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의 파체코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쇼에 고전하며 무득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메시가 해결사로 나섰다. 메시는 후반 19분 낮게 깔아 찬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알라베스의 골 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 통산 프리메라리가 6,000번 째 골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한 메시는 건재함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본 발베르데 감독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후 '문도 데포르티보'에 게재된 인터뷰서 "메시를 보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다"라면서 "메시의 시대를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는 득점이 부족한 슛 장소를 모른다. 왜냐하면 아무도 이를 모르기 때문이다"라며 어디에서든 득점할 수 있는 메시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이어 처음으로 팀 주장 임무를 맡게 된 메시에 대해 "그가 항상 수행했던 일을 현재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5,000번째 프리메라리가 득점에 이어 6,000번째까지 메시의 발에 나온 것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고, 매우 좋은 플레이였다. 이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난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라면서 그의 실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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