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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메시, 리그 개막전부터 멀티골…바르셀로나 통산 6000호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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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리오넬 메시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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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시즌 개막전에서부터 멀티골을 기록,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3-0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동안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0-0 흐름을 이어갔다.

메시가 답답하던 흐름을 깼다. 메시는 후반 19분 맞이한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골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한 메시는 동시에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리그 6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필리페 쿠티뉴의 골로 점수 차를 벌린 뒤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메시의 추가골로 3점차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 그를 견제할 선수가 없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는 첫 경기부터 2골을 넣는 등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올 시즌 득점왕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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