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방과 후 힙합' 킬라그램, 아픔→랩 승화한 10대 용기에 포옹 "리스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과 후 힙합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킬라그램이 왕따의 아픔을 랩으로 밝힌 10대의 용기에 포옹을 하며 존중했다.

16일 방송된 SBS ‘방과 후 힙합’에서는 안성 가온고등학교 학생들이 랩으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킬라그램은 리액션을 강조하며 발랄한 분위기로 학생들의 흥을 이끌어냈다. 이유진 학생은 수준급의 랩을 선보였고 꿈을 두고 부모님과의 갈등에 대한 수석입학생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 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이규민 학생은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선보였다. 그는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하루가 똑같다”며 반복되는 삶의 공허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현 학생은 어학연수를 하며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담긴 랩을 선보였고 킬라그램은 용기를 낸 학생을 안아주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