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재출연 쉽지 않았지만, 프로에 애착·신세 있었다”

‘썰전’이 4주 만에 새 패널인 이철희 의원과 함께 방송을 재개했다.

16일 JTBC ‘썰전’은 이끌어갈 진보 패널로 결정된 ‘구원 투수’의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희 의원을 합류로 4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새로 합류한 이철희 의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김구라의 말에 “저로서는 ‘썰전’ 이전과 이후로 달라졌다.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가 있다”라며 “PD가 와서 ‘어려울 때 도와달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썰전’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보에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이철희는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로, ‘썰전’이 시사 예능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깊은 인연이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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