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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하우스헬퍼' 보나♥하석진, 연애시작...연준석, 심이영 남동생이었다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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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보나와 하석진의 연애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에서는 쓰러진 김지운(하석진 분)을 걱정하는 임다영(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소미(서은아 분)는 "엄마가 재혼을 했거든 그때 새오빠가 생겼어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 혼란스러웠어. 그 혼란스러움이 혹시 이성적인 호감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그 뒤로도 날 계속 좋아한다 그랬고 짓궂은 스킨십도 했는데 다행이도 더 심한 짓은 안 했어. 모처럼 행복해 하는 엄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어떻게든 내 선에서 정리하려고 노력했고, 그런데 그게 다 나 혼자만의 노력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지만"라며 남자공포증을 갖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박가람(연준석 분)은 "그 사람, 자기가 잘못한 건 알고 있어요? 그래서 누나가 어떻게 했는데요"라며 한소미보다 분노했고, 한소미는 "성적도 떨어지고 졸업하자마자 네일샵에서 일했어 덕분에 독립할 수 있었어. 집으로 다시 들어간 건 그 사람이 외국으로 유학간 뒤야 어쨌든 가람아 고마워 나 지금 엄청 후련해 아까 소리지를 때보다 더"라며 미소 지었다.

김지운은 임다영이 어느새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음을 깨닫고 그에게 고백을 했다. 임다영은 정식 연애 뒤 첫 데이트에 김지운을 데리고 부친의 묘소를 찾았다. 권진국(이지훈 분) 역시 윤상이(고원희 분)에게 프로포즈할 준비를 마쳤고, 꽃다발을 들고 집으로 찾아갔다.

방송말미 박가람과 이소희(심이영 분)의 관계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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