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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중이 원하면 스타가 답한다" 스타 국민청원 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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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퍼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방식을 본따 스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앱 '피퍼'(Peeper)는 대중과 팬이 원하면 스타가 답하는 쌍방향 시스템으로 기존 SNS와는 차별화한다. 특히 '스타 국민청원 Q&A' 서비스는 대중의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이나 '해주세요' 같은 요청에 스타가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해당 게시물이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최상단에 노출돼 스타의 답장이 이뤄지는 방식은 청와대 국민청원과 같다.

스타는 앱 내에 본인 이름의 채널에서 현재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과 요청 순으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타는 해당 내용을 선택해 짧은 인터뷰 방식으로 답장하게 되며 그 답장은 동영상, 사진, 음성 메시지로 스마트폰에서 팬들이 볼 수 있다.

단, 스타에 대한 비방이나 네거티브 성격의 게시물은 원천적으로 등록이 불가능하다.

최현재 피퍼 대표는 "피퍼는 스타와 대중 사이의 유익하고 화제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고 있기에 대중의 질문과 요청은 사전 검수를 통해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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