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러브캐처' 고승우·황채원, 첫 탈락..황채원의 정체는 러브캐처

[OSEN=박판석 기자] 고승우와 황채원이 첫 탈락의 주인공이 됐다. 머니캐처인게 밝혀진 고승우와 달리 황채원은 러브캐처 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 가 탈락자가 됐다. 탈락자 고승우는 3표, 황채원은 2표를 얻어 머니캐처로 의심받아 탈락했다.

김성아와 한초임은 이채운을 두고 본격적인 대결을 선언했다. 대결을 선언한 이후 성아와 초임은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초임은 채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성아는 황채원에게 채운에게 마음이 생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황채원 역시 성아에게 어필을 하라고 조언했다.

성아는 다른 여자 캐처들 앞에서 초임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성아는 "어렵게 든 감정이니까 가봐야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초임은 다시 생각이 많아졌다.

10인의 캐처들은 3일만에 다섯번째 날의 호감도를 확인했다. 황채원은 0표, 성아는 1표, 황란은 2표, 지연과 초임 모두 1표를 받았다. 머니캐처인 고승우 0표, 오로빈 0표, 이홍창 2표, 이채운 1표, 이민호 2표로 결론이 났다.

마지막 커플 챌린지는 캠핑이었다. 마지막 챌린지에서는 한 번도 커플이 아니었던 승우와 초임, 채운과 황란, 민호와 채원, 로빈과 지연 그리고 홍창과 성아가 커플이 됐다.

캠핑장에 도착한 다섯커플은 서툴지만 다정하게 상의를 하면서 텐트를 쳤다. 로빈과 지연은 시장에서 장을 봤다. 로빈과 지연은 넉살좋게 값도 흥정하고 덤도 얻었다. 채운과 황란은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성아는 용기있게 채운에게 저녁에 함께 수영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채운은 성아에게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했다. 성아는 채운에게 거절 당한 기분을 느끼며 낙담했다.

캠핑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10인은 커플만의 시간을 보냈다. 로빈과 지연은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승우와 초임은 서로 조력자로서 관심있는 멤버들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채운에게 상처받은 성아는 캠핑장 화장실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초임은 성아를 걱정해서 화장실로 찾아갔다. 성아는 "채운이 로빈이랑 수영한 걸 알고 있었는데, 수영을 안하겠다고 하니까 인간적으로 거절당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면서 운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10명의 러브캐처들은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로빈과 지연과 초임은 선택에 대한 진심을 진솔하게 밝혔다. 로빈은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라면 앞으로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투표를 통해서 두 명의 탈락자를 뽑아야하는 순간이 왔다. 10명의 출연자들은 머니캐처로 의심되는 이성에게 투표를 해야했다. 왓처들은 남자 고승우 5표, 오로빈 1표, 여자 황채원 2표, 김성아 3표, 한초임 1표를 추측했다. 신동엽은 "한초임이 자신이 채운에게 올인하고 있어서 의심받을 것 같다고 말한 것이 수상하다"고 유이라게 초임을 탈락자로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탈락자는 고승우와 황채원이었다. 고승우는 3표, 황채원은 2표를 받아 탈락을 했다. 고승우는 러브캐처였고, 황채원은 러브캐처였다. 채원과 승우 탈락 이후 남은 캐처들은 충격에 빠졌다. 남은 이틀은 원하는 이성과 데이트를 하는 것만이 남았다. 다음주 문제는 정체를 체인지하는 캐처를 맞춘 것이었다./pps2014@osen.co.kr

[사진] '러브캐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