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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주호민 "'신과함께' 차태현 役, 처음에는 정석용 원했다"(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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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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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 가상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완선, 배우 이광기, 안무가 배윤정,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했다.

이날 주호민은 '신과함께' 1편에 등장하는 자홍 역할에 대해 "사실 내가 생각했던 배우는 차태현이 아닌 정석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이 캐스팅되고 정말 좋았다. 가상 캐스팅을 생각한 후에 5~6년 뒤 촬영이 들어갔다. 그러면 배우들의 나이가 달라지지 않나. 자홍 역할을 40세 전후로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차태현 씨는 너무 젊어서 생각을 안 했는데 자홍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태현 얼굴이 백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는 귀티 나고 잘생긴 얼굴인데 배우들하고 있을 때는 평범해 보인다. 뭐든지 칠할 수 있는 얼굴이라 굉장히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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