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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N이슈] "기억하겠습니다"…고아라부터 위너, 광복절 되새긴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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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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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73회 광복절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태극기나 문구를 올리며 팬들을 대상으로 '광복절' 의미 되새기기에 나섰다. 최희서나 고아라 등 배우부터 위너 같은 아이돌 가수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광복절을 기렸다.

최희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대문형무소 사진을 올리며 "사진은 지난 레지스탕스 영화제 포스터 촬영을 위해 갔던 한밤의 서대문형무소. 길고 숨막히는 여름밤, 이곳에서 울려퍼졌을 기도들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남다른 글귀가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최희서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태극기와 함께 글을 남겼다. 김소현은 태극기와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서예지 역시 "대한독립만세, 우리는 이날을 결코 잊지않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더불어 채수빈도 "오늘은 제73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고아라 역시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쓴 글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일국은 독일에서 찍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사진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그는 '삼둥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 한 장과 함께 "대한민국만세! 우리도 진정한 광복. 남과 북이 하나 되기를 바라며"라고 적었다. 특별한 날의 의미와 어울리는 삼둥이의 특별한 이름이 눈길을 끈다.

가수들도 광복절을 기렸다. 위너 강승윤와 김진우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김진우는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만세만세"라고 적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솔비는 "오늘은 73주년 광복절 입니다.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민족의 해방을 축하하는 날이죠.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잊지 말아야할 분들을 떠올려봅니다.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순국선열들과 엄청난 고통을 겪었던 우리의 할머니들도 함께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우원하는 희망 나비 팔찌를 쥐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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